5호집이 있어 행복해요.
아기자기한 꽃들을 많이 심어서 방문할 적마다 감탄을 금하지 못합니다. 올핸 어여쁜 꽃을 더 많이 보충해서 구경하는 내내 즐거웠어요.
우리 옆 옆집인 5호 가는 길
집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우리 단지 특색 중 하나는 대문이 없는 것입니다.
5호집 마당에 들어서서 뒤돌아본 마당 입구 - 앞쪽은 목사님 댁 뒷모습입니다.
마당에 서서 시계 방향으로 찍었습니다.
해마다 한련화를 구입하여 장식하는 아줌마 취향 - 돌 의자에 앉은 한련화가 눈부십니다.
뒤돌아서서 다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앞 집들과 저 멀리 산의 스카이라인이 잘 어울립니다.
지난 겨울, 정원에서의 최대 피해는 감나무였어요. 이 집은 다행히 월동이 잘 되었습니다.
건물 옆 자투리 땅에 야생초 화단을 조성해 놓았어요. 각종 야생화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주정원. 새집이 있어 평화롭게 느껴져요.
옆에서 본 주정원 모습
남천은 중부지방에서는 월동이 좀 힘들어서 해마다 윗부분은 죽어버려요.
클레마티스는 월동이 잘 됩니다.
보라색 클레마티스가 아름다워요.
주정원 모습
주정원 모습
현관 입구
주정원 옆 모습, 돌단풍이 매력적입니다.
건물 왼쪽 정원 모습
건물 왼쪽 쪽마당에 빨래를 널어놓는 장소이고, 그 뒤에는 미니 텃밭이 있어요.
4호집과 경계를 이룬 담장 모습
집안 사방에 한련화를 심어 놓았어요. 4호집과 우리 집 지붕이 조금 보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
소나무로 지은 원두막이 멋있어요.
앞 마당 왼쪽 정원 모습-꽃잔디가 한창일 때는 환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정자 뒤로 우리 집 창문이 조금 보여요.
우리 집 지붕과 4호집이 보입니다.
동자꽃이 벌써 피어났어요.
미니 패랭이
화려한 키다리 디기탈리스
아, 너무 멋져요. 나도 이 다음에 화원에 가면 한 포기 꼭 구입해야겠어요.
솔채꽃
서양 감상용 민들레
5호집 아주머니는 이사 오고, 초창기에 5년간 정원에 시간을 투자해서 지금의 정원을 만들었대요. 우리 단지가 처음 조성되고 이사와서 가장 오래 사시는 분 중의 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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