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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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댁에서 저녁 식사 초대를 하였습니다.  장소는 팔복 교회 식당입니다. 17집 중 12집이 모였습니다.

 12호 사모님께서 정갈하게 준비하신 음식들, 미리 와서 도와 드리지 못해서 너무 미안했어요.

저쪽 끝자락에 앉은 東과

 이쪽 끝자락에 앉은 鉉

먹을 때는 조용 조용히, 각자 먹을 만큼 덜어서 소근소근 정담 나누었습니다.

가지무침과 소불고기, 잡채, 양파, 오이 장아찌, 소꼬리 곰탕국, 수박, 오미자 화채 등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