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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줄로만 알았던 홍포도 잎이...
두빛님이 2010년 4월달에 보내준 홍포도 잎 석장, 나에게 올 땐 저리 싱싱했습니다.
시간이 가며 전부다 말라버린 줄 알았어요. 함께 심었던 녹란과 부사는 제 집을 찾아갔건만...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어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글쎄 홍포도 잎이 말라가면서도 저렇게 힘겹게 새끼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마사토 사이에서 사투를 벌이며 새끼를 키워놓고 엄마 잎은 새까맣게 말랐던 것입니다.
확대해보았습니다. 물 마실 기력이 있으면 다육이는 이렇게 끈질기게 목숨을 이어나갑니다.
뽑아도 뽑아도 돋아나는 잡초처럼 다육이도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놀랍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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