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실내 식물

꽃 핀 지 석달이 지나도 흔들림 없는 시클라멘

by Asparagus 2011. 1. 31.
반응형

시클라멘

 

석 달전부터 한 두 송이를 선보이던 시클라멘이 추운 겨울날 제일 살판났습니다.

피어나고

올릴 것 또 만들어놓고

수줍은 처녀는 저리가라입니다.

너무 부끄러워 밸밸 꼬기까지...

새끼들

쑥쑥, 꽃들의 향연

 

반 나절만에 저버리는 꽃이 있는 반면, 향기는 없지만 몇 달을 줄기차게 꽃대를 올리는 시클라멘.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꽃이어서 오며가며 눈길을 맞춰줍니다.

 

꽃에 빠져 살다보니 추운 겨울도 다 가버린 것 같습니다.

내일이 벌써 2월 1일. 그리고 명절 연휴.

명절 연휴, 꽃처럼 향기롭게 잘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