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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꽃은 분홍색인 반면, 자두꽃은 새하얗게 피어나요.
겉도 속살도 새빨간 자두가 달려요.
저 지난 해는 전지를 너무 많이 해버려서 몇 개 밖에 달리지 않았고. 지난 해는 꽃이 한창 피어났지만 4월이 무색하게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버리는 바람에 열매 될 꽃들이 다 얼어버려서 하나도 따 먹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꽃이 많이도 왔으니 한 상자는 거뜬히 수확할 것 같습니다.^^
수확한 자두 이미지를 검색해보니 겨우 이것만 보였어요.^^
냉동실에 보관하여 두고 두고 먹었던 자두원액 주스
2008년 7월 27일 일요일 4년 전, 수확한 자두로 만든 주스였습니다.
자두 효능이 이렇게 좋은 줄 미처 몰랐습니다.
* 야맹증과 피부건조증 예방 -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야맹증, 피부건조증, 안구건조증 등에 좋다.
* 신장의 활동 증강 - 우리 몸에 필요한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르닌 성분이 들어 있어 체내에서 소변의 생성을 촉진시킴으로써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준다.
* 뼈를 튼튼하게 - 칼륨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뼈 마디가 쑤실 때도 효과적. 생자두보다 건자두에 칼륨 성분이 더 많다.
* 술 마신 후 간의 건강을 돕는다 - 술을 많이 마셔서 간이 좋지 않고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자두를 하루에 5개 정도 먹으면 피로회복에도 좋고 식욕도 좋아진다.
동의보감에 자두는 간이 나쁜 사람에 효험이 있다고...
* 변비에도 효과
* 그 밖의 효능- 충치통, 풍치, 벌레 물려 부어 아플 때, 각기, 습증, 가렵고 아플 때, 더위먹을 때, 주취로 위가 아플 때 등 민간약제로도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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