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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포기씩 심어놓은 산채류들,
해가 갈수록 많이도 번져납니다.
좀 더 자라면 이것 저것 조금씩 뜯어서 맘놓고 식탁 위에 올릴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머위꽃입니다. 갓 자란 머위잎을 뜯어 살짝 데쳐서 먹는 맛을 이제서야 느낍니다.
머위꽃도 감기 예방에 좋다는 약이 된다지만, 그냥 해마다 이렇게 감상만 하고 있어요.
부케 꽃다발 같지 않으세요?
섬쑥부쟁이입니다.
울릉도에서는 이 나물이 억세지면 잘라서 불 때는 부지깽이로 활용했다고 해서 부지깽이나물이라고 합니다.
산비장이인지, 곤드레나물인지... 두 종류 심어놓았는데 어느 하나가 보이지 않아서 이름이 헷갈려요.^^
향기 좋은 당귀입니다.
참나물
달래 한 포기가 유독 크게 자라고 있어요.
달래 나물은 맛있지만 뿌리 다듬기 너무 귀찮은 나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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