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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조그마한 아이가 제 몸보다 더 큰 꽃을 피우다니...
물방울이 방울방울 맺힌 듯한 모습으로 자라던 방울 세덤이 드디어 꽃송이를 마구 터뜨리고 있습니다.
이끼 위의 마사토 알갱이와 방울 세덤을 비교해보세요. 얼마나 조그마한지 짐작 가지요?
그런 아이가 제 몸보다 더 큰 꽃송이를 꼿꼿이 세워 별사탕 같은 꽃을 피우다니...
혹한에는 콩벌레처럼 온몸을 동그랗게 만들어서 견디어낸지 무려 만 사년만에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꽃 필 것 같지도 않은 아이가 만든 꽃송이들이어서 더욱 정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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