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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탐사 mind exploration/母子 대화

시카고와 호수, 그리고 울 돼지

by Asparagus 201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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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 시카고 간지 이십일이 되었다.

학교 홈피에서 또 아들 사진 가져왔다.(돼지야, 너 몰래 이렇게 사진 공개했다고 제발 엄마에게 좀 뭐라하지 말아, 응? 엄마니깐...)

 

발표하는 돼지군

샌프란시스코 학회 참가

  샌프란시스코

학회 발표장에서

 

자하연

회식

발표하는 돼지군 young scientist session이라고... 

한국 떠나기 전 지도교수님과 실험실 가족들과의 송별회

 

그리고 돼지가 보내온 시카고 전경

 

 

 

 

 

학교에서 걸어서 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공원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주었다.

중간에 높다랗게 보이는 높은 검은색 건물 근처에 황토색 건물이 돼지가 사는 아파트라고 한다.

학교는 아파트 바로 맞은편에 있는 건물이라고...

 

엄마가 언제쯤, 휑하니 너에게 가볼까나?

세월 흐른 줄 모르고 살다가 엄마 여권 만료된 줄도 몰랐다. 여권 바꾸고 여차하면 뱅기타고 돼지에게로 튀어볼까나? 돼지야, 너 엄마 귀찮다고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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