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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동안 낮이 되면 우리 집 데크 앞으로 계속 날아드는 이름 모를 새 한 마리.
데크 앞에 놓아둔 새 먹이에는 눈도 주지 않고 소나무 가지에 앉아 뭔가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삼십 여분 동안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 살피다가 날아간다. 새소리치고 얼마나 시끄러운지... 괴상한 새소리 때문에 저 새가 날아온 줄 알 수 있다. 그래서 알아보니 울음소리가 시끄러운 새는 바로 직박구리였다. 보통 직박구리는 떼로 몰려 다니는데 이 녀석은 아마 무리를 놓쳐 며칠째 찾아다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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