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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포기 심은 가지
주렁 주렁 예쁘게도 달렸습니다.
두 그루만 잘 키워도 제대로 달리기만 하면 여름 내내 가지 반찬을 하고도 남지 않겠어요?
고추처럼 가지도 방아다리(줄기가 갈라지는 부분) 아래로 난 잎과 가지들을 전부 제거해 주었습니다.
종아리가 곧고 늘씬한 가지, 보기도 시원합니다.
보라색 가지꽃도 참 매력적입니다. 가지꽃이 떨어지면 바로 아기 가지가 매달려 있습니다. 약 일주일 정도 자라면 가지를 따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가지 꼭지 효능 및 활용 방법
가지를 먹을 때 떼어낸 가지 꼭지를 말려 두었다가 민간 요법으로 활용합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 하면 말린 가지꼭지를 달여서 가글 또는 양치질을 하면 치통(진통, 지혈)등 예방, 잇몸이 아플 때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한번 해보아야겠습니다. 가지꼭지 물 달인 것 입메 머금었다가 뱉어낸다고 나쁠 것 없잖아요. (아, 물론 치아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당장 치과부터 가서 치료하시는 건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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