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집에서 키워 처음 맺힌 치자 열매, 집안에 들여놓고 감상만 하다가 드디어 수확했습니다.
그리고 잘 말려서 치자 열매 차를 끓였습니다.
샛노란 색깔이 너무도 고운 치자 차
열매를 전지 가위로 자르려니 많이 아까웠습니다.
자르기 전에 한번 더 감상했어요.
열매 하나 하나를 전지 가위로 잘랐습니다.
때깔이 어찌 이리도 고운지...
화분 하나에 무려 서른 네 개가 달려 있었습니다.
꽃이 떨어진 자리마다 맺힌 열매. 그동안 낙화된 열매가 하나도 안보였으니 100% 착과율입니다.
잘 말린 치자 열매 한 알을 껍질 벗겨 한 김 나간 물에 담급니다.
금새 물이 노랗게 우러납니다.
맛은 밍밍합니다만 한번씩 마셔주면 입 속에 개운해지는 차입니다. 혹 치아가 누렇게 착색되지나 않을까하지만 전혀 그런 일은 없습니다.
치자 열매 차 효능
구취 예방, 입 마름 증상, 불면증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