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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진미채 한 봉지를 사서 밑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찜기에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오징어채를 넣어 2분 정도 쪄줍니다. 소독도 되고 오징어 질감도 부드러워집니다.
집에서 기른 고추로 담근 울금이 들어간 고추장 네 숟가락, 고춧가루 네 숟가락, 설탕 한 숟가락. 백도 액기스 두 숟가락, 올리고당 두 숟가락, 참기름 네 숟가락, 흑임자 한 숟가락, 다진 마늘 한 덩이를 골고루 섞어줍니다.
가스 중불에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5분 정도)
끓인 양념과 찜기에 쪄낸 오징어 진미채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줍니다.
물엿을 적게 넣어 윤기는 덜 나지만 크게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오징어 진미채 만들 동안 압력 밥솥이 만들어 놓은 홑잎나물밥입니다.
지난 해 봄날, 뒷동산에서 뜯은 홑잎을 살짝 데쳐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것을 꺼내어 활용해 보았습니다.
한겨울에 먹는 홑잎나물밥,
양념 간장에 쓱쓱 비비니 맛이 매우 훌륭했습니다.
지난 가을 갈무리 해둔 이것은? 피마자잎입니다. 데쳐서 잘 말린 후 비닐 봉지에 담아 두었습니다.
조금 덜어내어 냄비에 물을 붓고 삶았습니다.
잘 삶겨진 피마자 잎에 들기름 조금 붓고, 간장, 다진 마늘과 함께 들들 볶으면 맛있는 피마자 나물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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