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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봄이면
'죽었나? 살았나?'
애태우며 기다리는 식물이 있습니다.
무늬 비비추 이 아이, 아닙니다.
에고, 어디서 씨앗 날아들어 이리도 고운 꽃 피웠을꼬?
이름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알아내었어요. 소래풀이라고 합니다.
담장가에도 조그맣게 피어났네요. 제비냉이, 보라유채라고도 합니다.
허브류, 박하와 레몬밤( 레몬밤 효능 알아보기 여기 클릭해 보세요.)
무늬 비비추와 박하
'어머? 올해도 이렇게 수줍은 모습으로 올라오는 중이네요?'
반가워라.
기뻐라.
고마워라.
어린 심이? 씨앗 떨어져 올라오는 아기 두 포기.
이 녀석은 벌써 잎이 좍 펼쳐졌습니다. 사구 이십엽과 꽃봉오리
올해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참나무 아래 갖가지 식물들이 한데 어울려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간밤 잠을 거의 못 잤습니다. 느닷없는 해상사고 비보에... 기적이 꼭 생겨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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