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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선물
꽃을 좋아하는 라임님이 뜻밖의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신문지로 이렇게 정성스럽게 싸여 있었어요.
리갈 제라늄, 개나리 쟈스민, 로즈마리, 별베고니아. 임파첸스, 그리고 다육이 (이름이 라시?)
이렇게 여섯 가지 식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물꽂이, 잎꽂이, 그리고 씨앗 뿌려 발아시킨, 키우는 이의 정성이 가득 깃든 식물들임을 잘 알기에 그 정성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라임님, 애지중지 하시던 것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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