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동백꽃봉오리가 모두 피어났습니다.
영상의 봄날씨가 지속되어 베란다에 있던 동백나무를 발코니로 옮겨 주었습니다.
지난 해는 동백나무 키우며 가장 많은 꽃송이를 만났습니다. 그 수많은 동백꽃봉오리가 벌어지고 만개했을 그 무렵 친정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셨던 때입니다. 이래저래 동백꽃을 바라보니 세월 무상함과 세월 덧없음을 느낍니다.
지난 2월달의 동백나무|정원 수목2015.04.19 07:30 동백나무 올해 가장 많은 꽃송이를 맺더니 2월 중순, 꽃송이 1/3 정도가 만개 했던 그때입니다. 몇 주일동안 돌보는 것도 잊었는데 저 혼자 이렇게 남은 꽃봉오리들이 만개해 있었습니다. 먼저 피어났던 동백꽃이 송이째 '똑... |
잎이 참으로 탐스러워요.
열 두 송이 피었습니다. 옮기며 나무가 흔들리는 바람에 그만 한 송이가 똑 떨어졌습니다.
싱싱한 동백꽃송이가 아까워 유리 볼에 담구어 보았습니다.
식탁 옆에 놓아두니 봄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반응형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 > 실내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늘어지는 식물-천사의 눈물 꽃 피다. (0) | 2016.04.11 |
---|---|
장미꽃 닮은 더블릿 베고니아 핑크 (0) | 2016.03.20 |
서향나무 향기 (0) | 2016.01.22 |
12년째 키우는 접란 (0) | 2016.01.12 |
눈이 싱그러워지는, 늘어지는 식물-또래기 (0) | 2015.12.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