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초 구근과 제라늄 가족 입양

난향님이 사랑초 구근과 제라늄 삽목 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가을에 심어서 겨울에 꽃을 만나는 사랑초(옥살리스)들. 사랑스런 꽃이 기대됩니다.

제라늄 12 종류 삽목 가지, 잎마다 이름표를 붙여 놓았습니다.

습기로 인해 몇 개가 떨어졌고, 샤샤는 비닐에 딱 붙어버렸어요. 꽃이 피면 그때 이름 불러주어야겠지요?

삽목하기 위해 줄기에 붙은 큰잎들을 몇 장씩 떼어내었습니다.

마사토에 삽목해 주었습니다. 이름은 포트에 유성매직으로 써주었어요.

난향님, 해마다 이렇게 귀한 식물 나눔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키워 어여쁜 꽃 만날 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