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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선물, 카메라 잃어버리는 바람에 자랑하지 못한 아스파라거스와 제라늄 두 종류입니다.
자색 아스파라거스라고 합니다.
아주 꼼꼼하게 포장된 아스파라거스 묘목 10포트
테이프 떼어내느라 혼이 났어요.
뒷마당에 심어놓고 나니 이튿날 비가 억수로 내려 활착이 잘 되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일년생 묘목을 심고나서 사, 오년이 되어야 식용할 수 있을만큼 굵어집니다.
직접 씨앗 뿌려 심은지 8년이나 된 아스파라거스입니다.
뒷마당 아스파라거스 코너가 요즘 엉망이군요. 사람 손길보다 풀들이 더 먼저 자라고 또 자라주는...
기존 키우는 청색 아스파라거스와 선물 받은 자색 아스파라거스를 수확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뒷마당 아스파라거스 코너를 더욱 잘 돌봐주어야겠어요.
처음 배달되었을 땐 카메라가 없어서 담지 못했어요. 화원에서 배달된 전체 몰골이 참 말이 아니었어요. 시든 잎, 상처난 잎, 부실한 잎 다 떼어내고 돌봐 주었더니 이렇게 변모했습니다.
이 아이도 마찬가지, 시든 잎 제거하고 나서 새롭게 자라는 모습입니다.
보라님, 뜻밖의 선물 고맙습니데이. 제라 코너로 다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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