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아침 6시 25분, 호텔 식당에서 아침 부페를 먹었습니다.
흰쌀 조개죽
쌀국수
초간단 아침, 수박 한쪽과 호박처럼 생긴 것이 과일?은 니맛도 내맛도 없었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 전경
버스를 타고 홍콩 터미널로 이동하며 차장 밖의 풍경을 찍었습니다.
건축물들이 어쩐지 우중충해보이고 균형미와 전체 조화가 없어 보입니다.
우중충, 우중충 느낌
위의 사진까지는 중국 심천 거리 풍경입니다.
심천 열차 터미널 앞에서 출국 심사를 한 후, 홍콩가는 열차를 탔습니다.
삼십 분 후에 홍콩 도착, 다시 입국 심사를 받고 대기한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지금부터 풍경은 홍콩입니다.
홍콩의 작은 항구, 리펄스베이(Repulse Bay, 淺水灣)로 가는 길입니다.
심천이나 홍콩이나... 우중충하게 느껴지는 거리 풍경은 그게 그거입니다.
리펄스베이는 넓게 펼쳐진 흰 모래와 푸른 바다, 구릉의 녹음이 조화를 이루어 홍콩의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해변 위에는 호화 아파트와 고급 리조트 맨션이 빼꼭히 들어서 있습니다. 주로 외국인들과 홍콩 스타들이 많이 거주한다고 합니다. 대절 버스에서 내려 항구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일기예보에는 수시로 비가 온다고 했는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 손님은 만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우리 일행 중 누군가가 행운을 몰고 다니는 분이 있어서 그럴 것 같습니다.
조그마한 해안에 별별 불상들과 조형물들을 세워 놓았더군요.
홍콩인이 즐겨 찾는 도교 사원이라고 합니다.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조그마한 규모의 해변은 물살이 거칠지 않아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젊은이 한 그룹이 파도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바닷속에 풍덩 뛰어들고 싶었습니다.
아직은 여름 성수기가 아니어서 아주 조용한 해변이었습니다.
스텐리 시장을 구경했습니다.
사고 싶은 물건이 왜 하나도 안보이느냐구요.
물건들이 참으로 중국스러웠습니다.
가이드 말씀
한국 갈 때 열쇠고리, 우산 등을 사가지고 가서 앞으로 인연 끊을 사람에게 선물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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