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조식 부페
셀러드 한 접시
흰 미음 한 공기
오리고기 찜 한 덩이, 계란 반쪽, 감자칩 한 쪽, 생선 튀김 한 쪽
사과 푸딩 한 컵
푸짐하게 담아온 남편 접시-고기 밖에 안 보임.^^
생강 커피- 맛이 독특하고 좋았습니다.
아침 먹고 싱가포르 관광에 나섰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페이버 피크(Faber peak) 케이블 카를 타는 입구입니다.
줄을 서서 케이블 카가 들어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천천히 들어오는 케이블 카, 여섯 명씩 탔습니다.
우리가 케이블카를 탔던 건물입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케이블카가 저기 보이는 건물 속을 지납니다. 그때 잠시 정차하여 다른 분들을 더 태워요. 건물 사이를 통과하게 설계한 것이 이채롭습니다.
케이블 카에서 내려다본, 싱가포르 항구에 정박한 페리호 모습입니다.
페리호를 승선하면 최소 3개월에서 1년 정도 세계 유람을 할 수 있답니다.
세계일주이니만큼 5대륙, 보통 41개국 이상, 94개 도시 이상을 들르게 됩니다.
퇴직 후, 자식들 결혼 다 시키고나면 세상만사 다 잊어버리고 세계일주를 꿈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70세가 되기 전에 페리호 타는 것도 꿈꾸어 봅니다.
키이블카에서 내려다본 싱가포르 놀이 동산
물놀이하는 사람들도 꽤 됩니다.
도착했습니다. 머라이언 건축물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머라이언 내부에 들어가려면 필히 조그마한 방에 들어가서 5분간은 싱가포르와 머라이언에 관한 역사 이야기를 듣고 보아야 합니다.
머라이언은 인어(Mermaid)와 사자(Lion)의 합성어로 반은 물고기, 반은 사자인 전설 속의 동물을 말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고대 싱가포르에 폭풍으로 마을이 위태로웠을 때 바다에서 사자 머리에 물고기 몸을 한 머라이언이 나와 이를 물리쳤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다가 잘 보이는 곳에 머라이언상을 세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37m의 머라이언 타워에는 꼭대기 층과 입 부분에서 싱가포르 항구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트를 타고 무려 10초(?)만에 머리이언 꼭대기에 도착했습니다.
머라이언 꼭대기에서 바라본 전경, 외국인도 열심히 풍광을 찍고 있군요.
저 멀리 보이는 싱가포르 항구- 배가 정박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정박료가 어마어마하다고 하더군요. 순수 국가 수입입니다.
우리가 타고온 케이블카 모습, 끊임없이 손님을 실어나릅니다.
우리가 올라갔던 머리이언 모습입니다.
대절 버스를 타고 차이나 타운 관광에 나섰습니다.
불경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차이나 타운 상점들
좁은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장대를 쑥 내어놓고 걸쳐놓은 빨랫대들이 이색적입니다.
비가 자주 내리는 동네라는데, 빨래에 비라도 맞으면? 혼자 속으로 걱정도 해 주었습니다.
한식집에 가서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
김치찌개와 불고기로 이른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출국 수속을 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홍콩 경유, 인천으로 가기 위해 비행기를 두 번 갈아탔습니다.
5월 29일 새벽 4시 30분에 인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기해 놓은 버스를 타고 양지에 도착하니 아침 8시 30분이었습니다.
마당에 들어서니 장미꽃이 만발해 있었습니다.
'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 > 해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카고 여행 둘쨋날 (0) | 2017.11.21 |
---|---|
미국 시카고 여행 (0) | 2017.11.19 |
동남아 여행기-바탐에서 다시 싱가포르 (0) | 2017.06.11 |
동남아 여행기-인도네시아 바탐섬과 원주민 (0) | 2017.06.06 |
동남아 여행기-싱가포르 시내 (0) | 2017.06.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