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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상의 페튜니아꽃들이 피어나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보라님이 깜짝 선물하였던 페튜니아입니다.
꽃이 피어나는 것마다 색깔 배치가 틀리대요.
보라님, 이 겹페튜니아는 우리 집에 온 첫날만 이런 모습으로 피어나더니 그 다음 꽃송이는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
역시 귀한 것은 꽃을 만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대요.
아침, 저녁 눈도장 찍어주었건만 장맛비에 원줄기가 녹아내려 가버렸답니다. 물러진 원 줄기 끝을 잘라서 마사토에 삽목해 놓았는데, 살아남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년도에 떨어진 씨앗이 자연발아되아 자라는 페튜니아들입니다.
페튜니아는 씨앗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씨앗을 뿌려놓고 물을 잘못주게 되면 다 쓸려내려가 버립니다.
그 특징을 알고나서부터는 페튜니아 씨앗은 목이 깊은 화분에 심어주고, 물을 줄 때 화분 밖으로 넘치지 않게만 준다면 발아율이 아주 높습니다.
발아된 것 몇 포기만 있으면 줄기를 잘라서 꺾꽂이해서 개체수를 늘리면 됩니다.
꺾꽂이는 성공할 확률이 거의 100%라고 할 정도로 생명력이 참으로 대단한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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