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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엘리아, 목나팔, 멕시칸 페튜니아 이름도 다양합니다.
꽃 수명은 피어나서 시들기까지는 하루입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옆구리에서 피고 또 피어나는 것이 나팔꽃 성격과 꼭 닮았습니다.
그래서 목나팔이라는 이름을 붙였나봅니다.
큼직한 통꽃 모습이 페튜니아도 닮아 보입니다.
아침에 피어나서 저녁이면 꽃이 몸체에서 분리되어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가 밤에 낙화합니다.
떨어진 꽃잎을 주워 이렇게 물그릇에 담구어 보았습니다.
처음 꺾꽂이했을 적보다 키가 세 배나 자랐습니다.
섭섭하게도 이 아이는 꽃씨가 결실이 거의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줄기를 댕강하여 꺾꽂이로 개체수를 늘려나가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하니,
좀 더 자라면 과감히 싹둑하겠습니다.
일등으로 찜한 쏘아이님에게 가장 먼저 보내 드릴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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