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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실내 식물

후크시아- 에나멜 후크시아

by Asparagus 2017.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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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님이 몇 년전에 보내주신 삽수 두 종류와 제가 키우는 후크시아,

이렇게 세 종류를 키웠습니다.

후크시아, 에나멜과 줄리어스 난데스꽃|실내 식물2015.08.26 06:00

겹 후크시아 꽃송이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줄리어스 난데스의 풍성한 꽃치마 자락이 부풀어질락말락하고 있어요. 히야, 어쩌면 저리도 곱디고운 치마를 받쳐 입었는지... 저지난해부터 키우는 홑꽃 줄리어스 난데스는 이런...


지난 겨울 추위에 두 종류는 안타깝게도 가버리고 

에나멜 후크시아만 남아 이렇게 꽃이 피어났습니다.





겨우내 실내에서 웃자란 탓으로 줄기가 휘영청 늘어지고 굽어지고...

줄기를 잘라주려니 아까워서 그냥 둔 탓에 수형이 말도 아닌 모습입니다.

그래도 줄기끝마다 꽃이 피어나고 있어 이쁘기 그지 없어요.


어느 틈에 피어나 시들어진 모습, 씨방이 무르익지는 않고 떨어지더군요.


후크시아는 꽃이 줄기 끝에서 피어나기 때문에 초봄에 꺾꽂이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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