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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열매가 매력인 백량금,
한겨울에 빨갛게 익은 열매는 봄이 되어 꽃이 피어날 때까지도 매달려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위의 사진과 아래 사진, 정말 비교가 됩니다.
이 모습은 새빨간 열매가 바글 바글 맺혔던 지난 날의 사진입니다.
이렇게 열매가 많이 맺힌다고 백량금을 만량금으로도 부릅니다.
처음 만났을 때에는 화분에 세 그루가 심겨져 있었습니다.
해마다 이렇게 많은 열매가 맺혔지만, 십년이 되도록 분갈이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는 지난 해 이렇게 한 그루가 죽어버렸습니다.
다행히 죽은 가지 곁에 씨앗 하나가 발아되어 자라고 있대요.
키가 제 허리까지 옵니다.
거름기도 부족하니 꽃이 부실하게 피어났고, 그 결과 이렇게 엉성한 열매가 맺힌 것입니다.
꽃이 피어나기 전인 4월 초순 쯤, 분갈이와 함께 거름 흙을 잘 섞어 넣어 주려고 합니다.
다시 그 옛날의 풍성했던 열매들을 만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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