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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님, 깜짝 보물상자 잘 받았습니다.
오후에 외출하고 집에 왔더니 남편이 택배를 받아서 식탁 위에 올려 두었더군요.
우리 집은 식탁에 밥과 반찬만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꽃이 더 자주 올라갑니다.^^
그런 저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꽃을 식탁 위에 올려둔 남편의 배려가 고마웠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식탁에 있는 것을 사이트 테이블로 옮겨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비닐을 벗기니...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포트 속에 박혀있던 이름표와 흩어진 흙들도 정겹게 보였어요.
세 포트 모두 꽃대를 물고 있었습니다.
지난 겨울에 온실에서 생산된 아기일텐데 잎장이 아주 튼실합니다.
이름표가 잘못 붙여져 있었습니다. 콴탁 퍼펙션 (리갈계는 대부분 꽃송이가 큽니다.)
수석이 담긴 곳에 콴탁 퍼팩션을 올려 주었습니다.
오밤중에 사진을 찍으며 무한 행복감을 느낍니다.
보라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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