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0일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서 가장 특이한 지형에 도착했습니다.
우뚝 솟은 바위 이름은 리버티 캡(Liberty Cap)입니다.
용암층이 흘러나오며 굳은 것이 풍화작용에 의하여 무른 것들은 깎이어 나가고 무거운 광물질만이 쌓이고 쌓여서 탑처럼 된 것이라고 합니다. 높이가 무려 11m나 됩니다.
매머드 핫 스프링스(Mammoth Hot Springs)지역
캐나다 벤쿠버에서 미국 옐로우스톤까지 버스로 이동, 무려 나흘이 걸렸습니다.
직접 차를 몰고 관광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황 성분이 포함된 물에 의해 바위가 누렇습니다. 그래서 옐로스톤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가이드는 나무로 된 계단길로만 다녀야한다고 주의, 또 주의를 하였습니다.
메머드(Mammoth-멸종한 코끼리과의 포유동물) 모습
유황을 내뿜는 거대한 온천으로
띵 속에서 뿜어 나오는 유황이 첩첩이 쌓이면서 아름다운 조각 작품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매머드 핫 스프링(Mammoth Hot Springs)
이곳 지역은 석회암 층으로 뜨거운 용암 수에 석회암이 녹아 분출됩니다. 분출된 석회암 수의 수분은 빠지고 석회만 식어서 굳습니다. 뒤이어 나오는 석회수에서 다시 물은 빠지고 석회암만 다시 굳고...
이렇게 반복하며 층을 이룬 곳에 풍화작용으로 각종 문양이 생겨납니다. 거기에 각종 색깔의 박테리아가 서식하여 이런 기묘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햇빛에 따라 색상이 훨씬 아름답게 변한다고 합니다. 다행히 오전에 잔뜩 찌푸렸던 하늘은 조금 맑아져서 파란 하늘이 드러났고 햇살도 밝게 내려쬐어 주었습니다.
이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더 멋지고 화려한 색상을 볼 수 있겠지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참으로 상상할 수 없을만큼 신기하고 경이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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