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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중순부터 토란꽃대가 하나둘씩 쑥쑥 자라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초록잎에 샛노란 색상이 눈에 뜨입니다.
꽃 모습은 밋밋하기 그지없지만 작물을 심은 밭에 이런 황금색깔 꽃대가 쑥쑥 올라오는 모습은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지 않겠어요?
토란 꽃말이 행운입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토란꽃을 만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토란꽃이 피어나면 방송매체에서 백년만에 피어나는 꽃이라고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이젠 지구온난화로 인해 열대작물인 토란은 해마다 꽃이 피어나니 뉴스거리도 되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올해도 토란꽃이 피어났으니 꽃보고 행운을 듬뿍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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