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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녹색 장원

2021년 옥천군 이원면 묘목 특구 시장과 화초 구입

by Asparagus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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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0일 금요일 흐림 미세먼지 많은 날

이웃사촌 부부와 함께 전국 최대 묘목산지이자 묘목 특구지역인 충북 옥천 시장에 갔습니다.

양지에서 옥천까지 거리가 150킬로미터 정도, 고속도로를 이용했습니다. 

‘나무 동네’로 유명한 충북 옥천군 이원면 묘목 특구지역에서도 유명한 대림농원입니다.

 입구엔 벌써 활짝 피어난 클레마티스 대형 화분, 가격이 무려 11만원이나...
어마어마하게 진열된 수입묘목 종들

두 시간 여 신기한 묘목들과 화초들을 구경하며 사진은 머릿속으로만 저장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제 손에 선택된 아이들입니다. 보이는 족족 다 구입하고 싶었지만 욕구를 억제하느라 혼났습니다.

화려한 아네모네입니다. - 4천원
너도부추, 아르메니아입니다. - 삼천원
하늘바람꽃입니다. - 4천원
향수선화입니다. - 3천원
흰꽃 피는 수선화입니다. - 3천원
루피너스( Lupinus) 층층이부채꽃 - 8천원 

수많은 묘목과 화초들을 보고 특구지역에 있는 음식점에서 점심은 갈비탕으로...

충북 옥천군 국도 길가엔 벌써 샛노란 개나리와 새하얀 목련이 피어나 있었습니다.

수양 매실도 활짝 피어났고, 벚꽃도 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빨리도 온 봄날, 아침 열시에 집을 나서서 집에 도착하니 오후 4시가 넘었습니다.

그 수많은 화초와 묘목들 중 선택된 이 아이들을 화단에 잘 배치시켜 어여쁘게 키울 일만 남았습니다.

꼭 심고 싶었던 묘목은 구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농원을 찾아낸 후 인터넷 주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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