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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녹색 장원

미니 화병에 꽃꽂이 하기

by Asparagus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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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향패랭이입니다. 향기가 참으로 좋습니다.
윌마 전지해 주고 나서 생긴 가지를 미니 화병에 꽂았어요, 잎끝을 만지면 향기 너무 좋습니다.
붓꽃 몇 송이를 잘라서 꽂았습니다.
학란과 미니겹패랭이, 좀씀바귀꽃
학란은 이렇게 꽃이 피어납니다. 잘라 꽃은 꽃대에서 꽃이 피고 또 피어나는 신기함이란!
바위비누풀 꽃
초미니 화병에는 칼란디바꽃을 꽂았습니다.
너무도 깜찍해서 한번 더 찰칵!
호롱불에 꽃은 미니 향패랭이꽃

미니 화병을 총동원해서 꽃을 꽂은 후, 한 개씩 가져다 식탁 위에 장식합니다.

화병이 워낙 작으니 식탁에 갖다 두어도 절대 방해받지 않습니다.

꽃 속에 살리라던 꿈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 바쁘고 바빴던 직장 생활

새벽잠 자는 것이 소원이었던 젊은 시절

그 수많은 세월 다 보내고나서야 이제 겨우 정신 차려

가끔씩 이웃 분들 초대하여 

아끼는 삼 한 뿌리씩 쟁반에 담아 내는 기쁨

차를 나누며 담소하며 

몸은 바빠도 마음 여유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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