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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걷기 운동

숲 속 진달래꽃

by Asparagus 2021.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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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에서 자라는 진달래나무에서 한 두 송이씩 피어나더니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활짝 피어납니다.

우리 마을 산에서 3월에 진달래가 핀 것은 올해가 처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걷기운동하며 내려오다가 무리지어 자라는 엉겅퀴 군락지를 발견했습니다. 완전 무공해 묵밭입니다.

장소는 비밀.... 왜 비밀이냐구요?

지난 해 봄, 고들빼기 군락지를 이웃 누구에게 가르쳐 주고 함께 캤는데, 가을 되니 저 혼자 가서 싹쓸이를 했더라구요.

당연히 올해 봄되어 가보니 군락지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더군요. 

 

집에 와서 호미 들고 다시 뛰어가(?) 한 봉투 캤습니다. 기분좋게 캤지만 손질하여 반찬 만드는 일거리 저지레를 또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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