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은 꽃 피고나서 한 달 후부터 꼬투리를 수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꼭 한달 되는 날 꼬투리 서른개를 땄습니다.
http://blog.daum.net/jmh22/17208665
개량완두콩은 지난 3월에 심었고, 토종은 2020년 가을에 심어 월동했습니다.
월동하면서 가지가 많이 번져 한 그루당 콩꼬투리가 훨씬 많이 달렸지만, 알갱이가 참으로 작습니다.
반면 개량은 외줄로 자라 꼬투리가 적게 맺혔지만 매우 실합니다. 알갱이도 토종에 비해 두 배나 굵습니다.
토종은 알갱이가 작아 매력이 떨어지지만, 개량에 비해 열흘 정도 일찍 맛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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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완두는 채소용으로 이용되는 것은 연협종과 경협종이 있으며 연협종은 꼬투리를 이용하는 것이며 경협종은 미숙된 녹색의 콩을 이용한다. 완두는 꼬투리 째 먹는 방법과 열매를 까서 먹는 방법이 있는데 꼬투리 째 먹는 것이 좋다.
효능
① 종자는 시스틴, 리진, 아르기닌이라는 중요한 아미노산을 함유한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어린과실(꼬투리째 먹는 청대 완두)의 콩깍지에는 비타민이 많기 때문에 영양 유지에 빠뜨릴 수 없는 계절의 야채이다.
② 이뇨작용을 도와주므로 몸이 붓거나 소변보기가 어려울 때 완두를 먹으면 효과적이다.
③ 풋 완두의 꼬투리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c등이 있다. 췌장의 상태을 바로 잡을 뿐 아니라 당뇨병으로 인해 목이 타는 증세에 좋다.
④ 부드럽게 익혀서 먹으면 위장이 약하고 구역질이 나는 사람에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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