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농촌테마파크 봄 풍경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맑음

오래간만에 점심은 중국음식으로 먹었습니다.

쟁반짜장

탕수육

점심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용인 테마파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거의 이년 동안 가본 적이 없어 어떻게 변했을지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입니다. 화요일 오후 시간대에 입장한 덕분, 방문객이 거의 없었습니다. 전세 낸 기분으로 테마 파크를 천천히 산책했습니다. 용인 시민이라면 무료입장입니다.

입구 화단부터 화려한 봄꽃이 가득입니다.

갖가지 장독을 모아 볼거리를 연출해 놓았습니다.

개미가 꽃 나르는 형상이 익살스럽고 귀엽습니다.

화려했을 벚꽃길 화단엔 수천 수만의 튤립들이 활짝 피어나는 중입니다.

눈이 시원해지는 폭포

저 멀리 마을과 산봉우리들이 평화롭게 느껴지지요?

테마 파크 주정원의 하일라이트인 바람개비 동산입니다.

수많은 바람개비들이 뱅글뱅글 도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루피너스도 수천그루 심어 놓았습니다.

둘러볼 곳이 참 많아요.

닭, 염소, 토끼 등등이 있는 동물 농장을 구경하고 지났습니다.

말 체험학습장이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생긴 지 이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일주일 후면 철쭉들이 장관이겠습니다.

숲속 도서관, 방문자 센터도 그냥 지나갔습니다.

깔끔하게 새단장한 농촌테마파크 산책길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 줍니다.

여유롭게 산책하고 테마 파크를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