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 달 여를 기쁘게 해 주던 동백꽃이 하나둘씩 떨어지고 두 개만 남았습니다. 떨어진 꽃송이를 주워 감상하다가 동백꽃 차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은은한 향이 🍵 찻잔에서 우러나옵니다. 아주 기분 좋은 향입니다.
꽃송이 세 개에서 꽃잎을 따서 차주전자에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붓고 3분 기다렸다 찻잔에 따루었습니다.
동백꽃차 효능 중에는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피가 맺혀 있을 때 약용하면 효과가 있고, 항암작용, 강심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꽃차를 얼마나 마셔야 효과를 볼 수 있겠어요? 있을 때 한두 잔 마시며 눈으로 감상하고, 코로 향기를 느끼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즐기면 되지 않겠습니까?
덜 우러난 것 같아요. 아주 옅은 분홍색상입니다. 무슨 맛이랄까요? 은은한 풍미가 느껴지는 기분 좋은 맛입니다.
동백나무잎에 물방울이 떨어져 있어 손가락으로 찍어 맛봤습니다.
꿀이었어요. 동백꽃 속에 꿀이 이렇게 많이 들어있으니 동박새가 동백꽃 속의 꿀을 빨아먹나 봅니다.
동백나무에서 꽃송이가 하나둘씩 떨어진 자리에는 이렇게 씨방이 맺혔습니다.
동백 열매 굵어지고 빨갛게 익으면 그 또한 장관입니다.
남은 동백꽃 두 송이 다 떨어지고 나면 화분은 데크로 화분을 옮기고, 저 자리엔 겹동백나무를 갖다 두어야겠어요. 겹동백은 아직 꽃봉오리 모습으로 대기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요리 탐사 culinary exploration > 건강 약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접 만든 홍삼으로 달인 홍삼대추차 (0) | 2023.01.24 |
---|---|
눈 오는 날엔 초콜릿 차 한 잔 (0) | 2023.01.15 |
겨울에 마시는 치자차 효능, 치자 나무 매력 (0) | 2023.01.08 |
겨울에 마시기 좋은 우엉 연근 차, 효능 (0) | 2022.12.29 |
겨울에 마시기 좋은 루이보스 차, 효능 (0) | 2022.12.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