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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탐사 Exploration of Jeju Island

제주 여행 6-여행 마지막 날 점심, 김포공항 귀향

by Asparagus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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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급 결혼 6주년 기념 제주여행 넷째 날
2022년 11월 1일 화요일 날씨 맑음
오전은 요트 타기 꽝, 뜬금없는 성문화박물관 관람으로 오전 시간을 때웠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광어회를 시켰습니다. 광어 한 상 가득히 받아 행복하게 먹었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고추가루 대신 된장 넣고 끓인 탕이 구수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이다음에 제주 다시 오게 된다면 자기 집에 꼭 들러달라고 하시는 주인아주머니
"네, 인연이 닿는다면 재방문할게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횟집 아줌마가 가르쳐 주신 마트를 찾아갔습니다.

해성마트에서 제주 흑돼지 4킬로그램을 구입하여 택배로 부쳤습니다.

중문 부영호텔을 다시 지나쳐 공항으로...

제주 공항입니다.

탑승구를 찾아 30여분 대기하다가 오후 5시 30분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김포공항을 향해...

하늘에서 내려다본 서울 야경

휘황찬란합니다.

드디어 김포공항 도착

공항을 빠져나왔습니다.

진짜 식물 마리안느와 가짜 식물-단풍 든 단풍나무가 의외로 조화롭습니다.

'교통 약자 이동 서비스? 어머? 이런 편리를 다? '

세상에, 제가 이런 편리함을 이용할 줄 몰랐습니다. 공항에서 빠져나와 왼다리를 불편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셨대요. 그래서 저희 부부에게 전동차를 타라고 내어주셨답니다. 덕분에 걷지 않고 편하게 지하철 타는 곳까지 왔습니다.

이로써 3박 4일 제주여행은 무사히 마쳤습니다. 연희동 아파트 앞에서 분식집 김밥을 샀습니다. 아파트에 가서 먹고, 늦은 밤 양지집으로 귀향했습니다.
이다음 제주 여행은 2023년이 되겠지요. 그때까지 체력 보충 잘하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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