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급 결혼 7주년 기념 제주여행 셋째 날
2023년 2월 7일 목요일 날씨 흐림
노쇼 한 어느 분들 덕분에 우리 부부는 승선 5분 전에 티켓을 끊었습니다.
승선권 두 장과 10,000원짜리 티켓 두 장, 티켓은 우리에겐 무용지물이었습니다.(쓸모도 없는 저걸 왜 주지?)
드디어 11시 20분 잠수함을 타기 위해 승선했습니다.
작은 배로 잠수함이 있는 곳까지 이동합니다.
배로 이동하며 바라본 서귀포항 바다입니다.
저 멀리 새연교가 보이는군요.
드디어 잠수함과 접선하려고 합니다.
접선했습니다. 모니터로 물 위로 올라온 잠수함을 보여줍니다.
잠수함을 타기 전에 승무원 한 분이 사진을 두 번이나 찍어주대요. 나중 내리면 찾아가라고 합디다.
잠수함으로 들어왔습니다.
잠수함에 앉아서 내다본 바깥 모습, 물 속에 보이는 건 바닷물에 잠긴 선착장입니다.
모니터로 우리가 타고 온 배와 잠수함 윗부분이 보입니다. 잠수함 위에 서 있는 분이 잠수함 문을 잠그고
타고 온 배로 올라갑니다. 잠수함이 서서히 바닷속으로 내려갑니다.
수심 이십미터에서부터 물고기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잠수함 속에서 바라본 바닷속 물고기는 이렇게 링크한 것 클릭해 보세요.
제주 여행 7 잠수함 타고 본 바닷속 세계 (tistory.com)
수심 사십 미터에서 자라는 연산호입니다.
잠수함 속 모니터로도 바닷속을 봅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았다는 난파선입니다. 난파선 역할은 바닷속 물고기들의 아파트가 된다는군요.
40분 동안 바닷속 세계를 구경 잘하고 다시 물 위로 올라갑니다. 공기가 뽀글뽀글 올라가는 것은 잠수함이 다시 물 위로 떠오른다는 것이랍니다.
앉은 의자 머리 위에 부착된 모니터 화면에 떠오르는 잠수함 머리가 보입니다.
다 올라온 잠수함, 핸들을 돌려 출입구를 엽니다.
다시 접선하여 배로 옮겨 타서 육지로 나갑니다.
하산하니 아래와 같은 선전광고판들이 대형벽에 붙어 있었습니다.
잠수함도 타보았으니 이 다음 올 땐 마라도 가는 여객선을 타 보아야겠습니다. 다음번엔 미리 예약을 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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