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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2일
지난봄, 수박을 사 먹고 화단에 씨앗을 뱉었더니 그중 하나가 싹이 텄습니다. 텃밭에 심어놓고 까마득히 잊어버렸어요.
축구공만큼 커져있는 수박 한 덩이
언제 자랄까? 시간이 가니 수박 줄기가 말라갑니다. 수확하라는 신호입니다.
2024년 9월 7일 토요일 오후에 드디어 수확을 했습니다. 냉장고에 하루를 보관했다가 일요일 개봉했습니다.
먹기에 적당한 크기, 도마에 가득 찼습니다.
알맞게 잘 익었습니다.
밭에서 갓 수확한 싱싱함이 그대로 전해져 옵니다.
당도도 굿!
아이고, 지난 2월에 테라님이 보내주신 무등산 수박 씨앗을 잃어버리지 않았더라면(너무 잘 챙겨두고 찾지 못한 비극) 무게 20 킬로그램, 가격 50만 원짜리 수박을 생산할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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