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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들길을 산책하다가 히카마를 심은 밭을 만났습니다. 마침 밭주인이 아는 분이라서 히카마 콩꼬투리를 조금 얻을 수 있었습니다. 겨우내 보관했다가 지난 5월에 심었습니다.
8월이 되니 콩꽃 같기도, 칡꽃 같기도 한 어여쁜 보라색 꽃이 피었습니다.

꽃 색상이 참 곱지요?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콩목 > 콩과
학명 Pachyrhizus erosus

보라색 꽃이 지고 나면 꼬투리가 맺힙니다. 꽃이 진 곳에는 벌써 콩꼬투리가 이렇게 달려있습니다.

콩과 식물인 만큼 넓은 잎은 콩잎 같기도, 칡잎 같기도 한 히카마 잎 모습입니다.

이 무성한 잎은 한창 뿌리를 살찌우겠지요?

히카마 곁에서는 열매마가 한창 자라는 중입니다.

꼬투리가 실하게 여물어갑니다. 콩꼬투리 닮은 히카마 열매는 독성이 있어 식용할 수 없어요. 열매가 잘 익으면 씨앗을 채종하여 내년에 파종하면 됩니다. 히카마 뿌리가 어느 만큼 굵어져 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잎에 단풍이 들 때까지 앞으로 한 달은 더 기다려야 합니다.
지난해 지인이 농사지어 보내줬던 히카마


배, 무, 사과 맛이 나는 히카마, 생으로 깎아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맛이 은근 매력적입니다.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들어있어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하면서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와 변비, 피부미용 등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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