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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화초

돌단풍 꽃 감상, 만우절

by Asparagus 2026.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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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일 흐리고 비 잠시
양력 4월 초하루이네요? 학창 시절이 떠오릅니다. 만우절이라고 이날만큼은 합법적인 거짓말을 해도 된다는 날이었습니다. 친구들에게 사소한 거짓말로 깜짝 놀라게 하기도, 놀래기도 했던 그 시절은 이젠 추억으로만 남았습니다. 요즘도 학생들 사이에서 만우절을 기뻐하고 기념하는지 궁금합니다.  

'사람을 속인다(만우)''는 뜻을 가진 만우절이란?
매년 4월 1일로 악의가 없는 거짓말이나 장난을 치는 것이 허용되는 즐겁고도 익살스러운 날입니다. 그레고리역으로 전환했던 16세기 프랑스에서 신년을 착각한 사람들을 놀렸던 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유사한 시기에 비슷한 기념일이 존재한다고 하는군요.

어쨌든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빛나는 4월이 왔습니다. 화단에는 여기저기 어여쁜 꽃들이 손짓하는 빛나는 봄입니다.

돌과 친하고 잎은 단풍나무 닮았다 해서 돌단풍이라고 불리는 이 어여쁜 식물!

잘 튀겨진 팝콘을 머리에 가득 인 듯 피어났습니다.

바위틈 속에 뿌리를 박고 긴긴 겨울 그 추위를 이겨낸 장한 모습

꽃송이 하나하나가 하늘의 별 같기도 합니다.

화살나무 아래 돌단풍은 아직 꽃봉오리입니다.

정원 한 귀퉁이 돌단풍도 꽃송이가 한창 커지는 중입니다.

서북쪽 창가 아래 돌단풍은 겨우 한송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전 내내 떠오르는 햇살을 받는 동남쪽에 자리 잡은 돌단풍이 가장 풍성하게 꽃소식을 전해 주는군요.  조만간 찬란한 봄햇살과 함께 어디로든 훌쩍 떠나 새봄을 온몸으로 느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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