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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사랑초들54

트와일라잇(Twilight) 사랑초 트와일라잇 twilight은 어스름, 해 질 녘, 황혼, 여명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사랑초에 왜 트와일라잇이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꽃 색상과 모습 보니 꼭 맞는 이름 같습니다. 밝게 빛나는 땅거미가 내려 앉은 황혼 무렵의 색상, 황금색인 듯 주황색인 듯, 아마도 이 사랑초 꽃 색상과 닮은 듯하지 않나요? 실핏줄이 드러나는 듯 투명한 뒷태도 곱습니다. 꽃잎에 비해 사랑초 잎은 자그마해서 더 귀엽습니다. 2022. 3. 8.
사랑초 신데렐라 문(Oxails Cinderella moon) 드레스 속에 또 드레스가 피어나는 중입니다. 바람개비 사랑초처럼 피어나는 모습이 참 어여쁘지요? 어쩌면 이리도 우아한지... 하양과 붉은빛의 조화라니! 기다란 잎 끝에 살짝 그려진 사랑 마크, 보통 사랑초와 참 다르지요? 뒤태는 더 우아하지요? 햇볕 찾아 휘휘 늘어진 줄기가 안타깝습니다. 어여쁜 화분에 어여쁘게 심어주고 싶었는데, 사랑초만큼은 제 뜻대로 심을 수가 없습니다. 사랑초는 특성상 햇볕을 아주 많이 받아야 합니다. 더구나 꽃은 흐린 날에는 피다 말다 하다가 꽃잎을 닫아버려요. 신데렐라 문은 특히 햇볕과 친합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활짝 피어난 꽃을 만나기 참 힘듭니다. 한 달 전부터 꽃대가 많이도 왔지만 번번이 감상하는 때를 놓쳤습니다. 오늘 역시 햇살 조금 나다가 구름이다가 왔다 갔다 하는 .. 2022. 2. 23.
핑크 샴페인 분홍색 꽃이 고운 사랑초입니다. 이름표를 꽂아놓으니 번번히 도망가버리고 관리도 안되어 화분에 써버렸습니다.^^ 뒷태도 참 아름답습니다. 꼭 일년전인 지난해도 이렇게 고운 모습으로 피어났더랬어요. http://blog.daum.net/jmh22/17208230 사랑초-옵튜사 핑크 샴페인 (Oxalis Obtusa pink champagne) 사랑초 핑크 샴페인 꽃 색상이 참으로 은은하지요? 식물을 키우면서 사랑초만큼 제멋대로 자라는 종류는 없을 듯... 그렇지만 이건 사람 관점에서 본 것이고, 사랑초야 말로 햇빛을 가장 사랑하 blog.daum.net 2022. 2. 17.
한 송이 예쁜 분홍 사랑초(참 핑크 Charm Pink) 옵투사 스프링 참 핑크 (Oxalis obtusa Spring Charm Pink) 꽃이 피었습니다. 주택에선 햇볕이 모자라 웃자라기만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사랑초들을 안고 서울 아파트에 갖다 두었더래요. 드디어 피어난 참핑크 한 송이랑 조우했습니다. 지난 해 피었던 모습 가져와 보았습니다. 클릭해 보세요. http://blog.daum.net/jmh22/17208584 매혹하는 분홍 사랑초 2 주일만에 만난 아파트 베란다 사랑초입니다. 사랑초-옵투사 스프링 참 핑크 (Oxalis obtusa Spring Charm Pink) 참 핑크에서 참은 영어로 '매력, 매혹하다'의 뜻을 가진 charm입니다. 즉 매혹하는 분홍 사 blog.daum.net 2022. 2. 4.
사랑초 옥살리스 히르타(Oxalis Hirta) 사랑마크가 아닌 잎 모습, 솔잎을 닮았나요? 갓 피어날 꽃봉오리는 바람개비처럼 도르르 말려 있구요. 그래서 히르타를 솔잎바람개비사랑초라고 부릅니다. 실내에 들여놓으니 휘영청 휘영청 늘어지는 것 감당 못해 막대기 세우고 묶었습니다. 아래로 피어서 꽃 감상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저녁 해가 지면 이렇게 도르르 말렸다가 이튿날 햇살 받으면 다시 어여쁘게 피어나는 걸 반복합니다. 도르르 말린 꽃잎도 어여쁘지요? 2021. 10. 28.
그락실리스 (Oxalis gracilis) 사랑초 여늬 사랑초와 달리 그락실리스는 새발자국 닮은 잎이 특징입니다. 일주일 사이 꽃이 더 많이 피어났습니다. 2021. 10. 28.
사랑초 크리스피 플로라(Oxalis Crispi flora) 흙 위로 드러난 알뿌리도 주황색, 피어난 꽃도 주황색인 크리스피 플로라, 살짝 들어간 프릴이 더 돋보입니다. 실내에 들고와서 찍었더니 주황 색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 같은 주황색꽃이지만 그락실리스는 잎도 줄기도 가냘프게 느껴지지요? 2021. 10. 28.
사랑초 카트리나 (Oxalis Katrina) 해마다 잊지않고 이맘때부터 이듬해 2월까지 끊임없이 피어납니다. 2021. 10. 22.
사랑초 그락실리스 (Oxalis gracilis) 주황색꽃이 하나둘씩 피어납니다. 그락실리스는 잎 모습도 하늘하늘, 가냘퍼 보입니다. 어여쁜 화분에 심어주려다가 적당한 크기가 없어, 포트에 심었습니다. 겨우내 눈을 즐겁게 해 줄 사랑초 가족들입니다. 난향님이 해마다 보내주신 덕분입니다. 아끼다보니 몇 종류는 본의 아니게 가버렸지만 이렇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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