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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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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허브 식물75

금잔화, 카렌듈라(Calendula) 꽃 봄에 씨앗 뿌려 키운 금잔화(카렌듈라)가 지루한 장맛비 속에서도 피어났습니다. 화훼농장에서는 가을에 씨앗 파종하여 키운 모종을 초봄에 화원에 판매합니다. 저는 봄에 씨앗 뿌렸으니 꽃도 늦게 필 밖에요. 주황 색깔이 화단을 돋보이게 해줍니다. 금잔화 꽃말은 인내와 겸손이라고 .. 2013. 7. 23.
헬리오트로프, 양꽃마리 헬리오트로프를 양꽃마리라고 합니다. 식물의 줄기나 잎 따위가 햇볕이 강한 쪽을 향하여 자라는 향일성 向日性이 강한 허브입니다. 학명이 헬리오트로피움 아보레센스(Heliotropium arborescens)라고 합니다. Heliotropium 의 뜻은 해굽성, 향일성, 굴일성이고 arborescens 의 뜻은 ①수지상(樹枝狀)②.. 2013. 7. 10.
정열의 여왕, 벨가못 빨강꽃 피어나는 벨가못, 드디어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름을 알리는 불꽃 축제, 꽃을 뽑아서 빨아먹으면 셀비어꽃보다 더 가득 들어 있는 달콤한 꿀맛을 볼 수 있습니다.^^ 벨가못에 대해 더 알아보기 모나르다 푼크타타(monarda punctata)라는 품종은 북미에서만 보이며 이 향기의 주.. 2013. 7. 7.
케모마일camomile 향기 나는 풀, 허브입니다. 케모마일 피어나는 화단에 쪼그리고 앉아서 향기를 맡으면 절로 기분 좋아지는 식물입니다. 다년생인 케모마일은 한번 심으면 해마다 그 범위가 넓어지며 자라요. 처음 헌 포트 심을 땐 감상용이었지만 자꾸 번져나면 꽃을 뜯어서 차로 만들어버립니다.^^ 2013. 6. 29.
브룬펠지어 자스민 (brunfelsia Jasmine) 그 향기가 온 집안을 뒤덮어버리는 브룬펠지어 자스민이 피어났습니다. 처음 피어날 땐 보라색입니다. 그 보라색이 며칠 지나면 하얀색으로 변해버립니다. 한 송이 두 송이 피어나다가 어느 틈에 보라색과 흰색이 가득 피어있는 제라늄 화분이 되어버립니다. 가장 먼저 피어난 보라색꽃, .. 2013. 6. 26.
서양톱풀-야로우(Yarrow) 잔잔하게 피어난 서양톱풀꽃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해마다 흰꽃이 피었는데 올해는 이렇게 연분홍색이 섞였습니다. 야로우(Yarrow)는흰색, 분홍, 빨강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진 꽃이 핍니다. 분홍과 빨강은 아직 구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스스로 흰색이 연분홍으로 변해주다니요. 아마 내년.. 2013. 6. 26.
핫 립 세이지(Hot Lips Sage) 달랑 한 송이가 피었어도 핫 립 세이지 맞습니다. 몇 년 전 핫립 세이지를 처음 만났을 때 '뭐 이런 꽃 색이 다 있지?' 너무도 깜찍하고 독특한 모습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저 조그마한 포기에서도 꽃이 피다니 참 신기합니다. 체리색 꽃이 피는 체리 세이지 서리가 내리면 서둘러 .. 2013. 6. 14.
향기 좋고 깔끔한 꽃, 케모마일camomile 텃밭에 심어놓은 쑥갓꽃과 매우 비슷한 꽃이 피는 케모마일, 이틀 동안 내린 폭우로 인해 꽃잎이 많이 망가졌지만 그래도 깔끔함을 유지하며 피어나고 있어 반가웠습니다. 계란후라이꽃?^^ 햇볕 많이 받겠다고 화단 경계석 앞으로 고개를 디밀고 자라고 있습니다. 왼쪽 실버세이지와 오.. 2012. 7. 7.
실버세이지 (람즈이어 lamb's ear)꽃 스타키스 비잔티나 Stachys byzantina 라고도 부릅니다. 우단 같던 잎이 비를 맞고 나니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잎이 양의 귀를 꼭 닮았다고 이름 붙여진 람즈이어(lamb's ear) 함박님, 보내준 지 몇 년이 지나도 이렇게 잘 키우고 있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세요.^^ 201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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