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텃밭 식물285 잔잔한 미소 - 미나리꽃 미나리꽃 지난 봄, 논두렁에서 돌미나리(또는 불미나리-자연적으로 자라는 미나리를 말함)를 채취했다. 수돗가에 심어놓고, 꽃이 피기를 기다린지 넉달 만에 드디어 미나리꽃을 만났다. 늘 먹는 채소이지만, 지금껏 한번도 꽃을 만나지 못했다. 산형화서로 피어난 잔잔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맑아지는.. 2009. 7. 31. 방울 토마토, 미니 토마토 토마토 익어가다 방울 토마토는 지난 해 농사 지은 그 토마토의 씨앗을 받아서 심었고, 미니 토마토는 東이 친구에게 얻어 와서 심은 것이다. 있는 대로 다 심어서 너무나 엄청나다. 숨은 그림 찾기 - 토마토 밭에 숨은 멧새 한 마리 먹이 피라미드 구경 - 멧새, 텃밭의 배추 벌레 한 마리 포.. 2009. 7. 28. 이게 바로 생강 잎 대나무 잎 닮은 생강 지난 겨울 생강을 3.000원 주고 한 봉지 사서 지하에 두었다가 봄에 심었더니 도무지 싹 틀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지난 6월 어느 날 농협에 갔다가 싹 눈이 있는 생강을 발견했다. 2.000원 주고 사서 다시 심었다. 드디어 싹이 트고 자란다. 생강 잎 자라는 모습 조릿대 죽.. 2009. 7. 28. 여름 텃밭 1 - 엄청나다. 여름 텃밭 지난 봄부터 주말이면 씨앗 뿌리고 모종 옮겨 심어놓고서도 지금 보니 너무 엄청나다. 씨 뿌리고 모종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곡괭이와 삽으로 풀밭을 갈아 엎어 준 東이 아니었으면 엄두도 못내었을 거다. 東이 가끔씩 텃밭의 풀을 뽑아준 덕분, 하늘에서 내려 준 물 마.. 2009. 7. 28. 작두콩꽃 또는 요술콩꽃 작두콩 지난 해 한 포기 심어서 작두콩 만한 꼬투리를 한 개 땄다. 꼬투리 속에 여덟개의 씨앗이 들어 있었다. 보관했다가 몽땅 심었는데 겨우 두 개만 발아되었다. 문구점에서 작두콩을 요술콩이라고 이름 붙여 판매하고 있다. 왜 요술콩이라 이름 붙였지? 콩 꼬투리가 작두만해서? 어쩌면 작두콩은 이.. 2009. 7. 28. 야콘, 돼지감자, 토란, 아욱, 야콘 잎 돼지감자 토란 아욱꽃 피다 2009. 7. 16. 쑥갓꽃 쑥갓꽃 2009. 7. 16. 참깨꽃 & 수박꽃&야콘 자람 참깨꽃 관찰 참 신기하다. 이렇게 눈부시도록 하얀 꽃을 피우는 정체는 바로 검은 참깨이다. 씨앗은 비록 검더라도 꽃 만은 박꽃초럼 청초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잎이 너덜너덜하게 자라는 이것은 야콘이다. 야콘 잎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앗? 팥과 콩과 참깨밭 사이로 호박 한 덩이? 줄 그은 호박.. 2009. 7. 15. 감자 캐기 감자 캐다 지난 4월, 주먹만한 감자 7개의 씨눈을 잘라서 심었다. 밑거름을 하고 심어야 알이 굵을텐데, 시간이 없어서 마사토밭에 그냥 심었다. 감자는 보통 6월 22일 하지 경에 캐어야한다는데, 너무 바빠서 캘 시간도 없었다. 장마 기간임에도 다행히 감자는 무사했다. 참깨꽃 피는 중 거.. 2009. 7. 11.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