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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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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7

과일 플레이팅 ㅡ딸기, 귤, 방울토마토, 금귤,오이, 셀러리 휴일, 식구들을 위한 디저트를 준비했습니다. 재료는 레드향, 금귤, 방울토마토, 딸기, 오이, 셀러리입니다. 오이를 납작 썰기 하여 방사형으로 펼친 후, 방울토마토와 금귤을 배열했습니다. 장미 모양으로 자른 방울토마토 한 개를 가운데 놓아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레드향이 하나밖에 없어서 꽃 모양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잎과 줄기는 셀러리를 활용했습니다. 딸기 한 접시 그냥 놓기보다 절반씩 썰어서 큰 꽃 한 송이를 만들었습니다. 셀러리 줄기를 활용했습니다. 가운데가 돋보이게 장식해 보았어요. 잠시의 수고로 여러 가지 과일을 접시에 꽃으로 담아서 식구들 앞에 갖다 놓으니 순식간에 없어져 버렸습니다. 이다음에는 또 어떤 장난을 쳐야 할까? 고민도 하기 전에 테라님이 세계 동영상을 왕창 보내 주시는군요. 따라 하.. 2023. 3. 19.
과일 디저트 모양 내기, 예쁘게 깎아 담기, 한라봉과 배, 오이 영하 십몇 도가 오르내리는 요즈음, 집안에서 이것저것 할 일 찾아 하기 참 좋은 때인데 몸은 귀찮다고 자꾸 따뜻한 이불속으로 파고 들어가려 합니다. 과일을 그냥 먹으려다 같은 값에 다홍치마라고 예쁘게 차려 먹고 싶었습니다. 재료 한라봉 한 개, 배 반 개, 체리 한 줌, 오이 반 개 접시에 껍질 깐 한라봉을 꽃 모양되게 펼쳐놓습니다. 반달 모양으로 깎은 배를 꽃 모양으로 올립니다. 체리를 가장자리에 한 알씩 놓습니다. 삼각형으로 썬 오이로 접시 가장자리에 놓으면 주황색 한라봉이 돋보입니다. 화룡점정은 진달래꽃 한 송이입니다. 이 추운 한 겨울에 미리 만나는 봄입니다. 겨울에 진달래꽃을 만나려면 12월이나 1월 초순에 진달래나무를 전지하여 물꽂이 해 놓으면 됩니다. 식탁에 차려놓고 남편을 불렀습니다. "아.. 2023. 1. 28.
화이트 용과(dragon fruit dessert)와 진달래꽃 이십일 전에 물꽂이한 진달래 가지에서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진달래꽃으로 화전을 구우려다 과일 디저트에 조대했습니다. 화이트 용과는 네 조각낸 후, 반달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한라봉은 알맹이를 과도로 절반 잘라서 펼쳐 놓습니다. 흰 접시에 용과를 꽃잎처럼 놓고 가운데에는 한라봉을 돌려가며 담습니다. 용과 사이사이엔 포인트로 오이를 잘라서 놓습니다. 오이 위에 진달래꽃 한 송이씩 놓아서 봄기운이 나게 합니다. 접시 한가운데에는 체리 한 개를 놓아서 포인트를 만들어 줍니다. 접시에 물을 붓고 진달래 몇 송이를 띄워서 장식해 보았습니다. 이만하면 눈이 즐겁겠지요? 겨울 속에서 만난 진달래, 따뜻한 봄날이 연상되지 않습니까? 정성 들여 담은 디저트 한 접시,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 2023. 1. 22.
용과 디저트 예쁘게 담기 이 한겨울에 산지 직송으로 용과를 구입했습니다. 남쪽나라가 아닌 중부지방 평택에서 키운 것입니다. 용과 한 개 무게가 무려 1킬로입니다. 때깔 좋고 크기도 엄청 큰 용과, 시중에서 이런 크기는 만나기 힘듭니다. 용과 한 개를 잘랐습니다. 접시에 담을 재료들, 초록 파파야는 어울리지 않아 제외시켰습니다. 용과를 1/4 잘라 삼각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오이는 한 조각에 네 등분하여 살짝 절였습니다. 이유는 모양을 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냥 해보니 오이가 휘지 않고 부러졌기 때문입니다. 접시에 용과로 테두리를 만듭니다. 귤 알맹이를 절반 잘라 펼쳐 놓습니다. 숙성이 잘된 용과여서인지 씨앗이 저절로 발아가 되어 있었습니다. 현미발아처럼 발아용과 씨앗도 효능이 좋겠지요. 접시 담기 완성입니다. 가운데 포인트는 배추.. 2023. 1. 15.
이웃과 처음 시도한 공동 텃밭에서 경비실 옆에 잡초투성이였던 공터를 단지내 아홉집이 공동투자하여 텃밭을 만든 지 두 달이 되었습니다. 손가락만한 오이가 어떻게 되었나 가보았더니, 세상에~ 팔뚝보다 더 굵게 자란 오이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습니다. 오이를 수확하다가 그동안 몰라보게 변모한 텃밭을 둘러보았습니다. 농약을 .. 2011. 6. 21.
뜨거운 태양이 준 선물, 텃밭 풍경 2010년 8월 21일 토요일 맑음 아침 일곱시에 텃밭에 나가서 작물들에게 인사 나누다가 모습을 담았습니다. 태양이 뜨거울수록 열심히 잘 자라는 어여쁜 텃밭 주인공들입니다. 초대받지 않은 손님, 콩 심었는데 수세미가 끼어들기 했나 봐요. 이만큼 크게 열매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수세미꽃 작두콩. 으아, 아까 내 등어리 뜯어먹던 나쁜 넘 모기가 수세미 잎에... 수세미꽃과 작두콩꽃 친정 어머니께서 올해는 지난 해와 다른 수수씨앗을 주어서 심은 것입니다. 수수한 몸매와 달리 키는 하늘에 닿을까 싶을 정도로 쑥쑥 자랍니다. 식용아스파라거스입니다. 무성한 잎을 잘라내었더니, 새순이 쏘옥쏘옥 올라와서 매일 아침마다 잘라서 생식을 합니다. 자꾸 자르니 약이 오르는지 갈수록 통통한 순이 올라오는 것이 신기합니다. 지난.. 2010. 8. 21.
2010년 텃밭 가꾸기 - 주인공들 인사해요. 2010년 5월 2일 일요일 맑음 3년차 텃밭 가꾸기에 도전했습니다. 2008년도에는 처음 텃밭을 가꾸며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우왕좌왕 마구잡이로 심었습니다. 2009년도에는 東이 비닐 사와서 고랑도 이랑도 없이 그냥 땅 위에 장판 깔듯이 깔아 주었습니다. 모종을 심고, 거둘 때까지 .. 201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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