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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31일 일요일
이층 발코니에 서서 바라보면 산등성이들이 구불구불 이어져 있는데, 그 너머 우뚝 솟아난 산봉우리가 얼마나 높은지 참으로 궁금했다. 구글어스에서 산이름을 찾아보니 독조산(432m)이라고 했다. 또한 산에서 내려다보는 우리 집이 있는 마을 정경은 어떻게 보일까? 그것도 궁금했다. 아침 먹고 집을 나서서 독조산 입구에까지 걸린 시각은 승용차로 11분. 독조산 기슭에는 양지 파인리조트가 형성되어 있다.
단풍나무와 어린 두릅나무들이 자라는 계곡을 지나
발 아래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제비난, 고사리, 고비 등 식물을 관찰하며 오솔길을 오르다.
두 시간 정도 걸어올라가다가 왔던 길을 되돌아 나왔다.
숲 속에 가려 우리 마을이 보일 것 같지 않아 우리집에서 바라보이는 청소년 수련관에 가보기로 했다.
청소년 수련관 건물 뒤에서
청소년 수련관 건물 앞에서
찾았다. 우리 마을, 우리 집, 안방 창문과 테라스와 전면
루아르밸리 마을, 해오름 마을, 오크빌 마을, 발트하우스 마을, 화인힐 마을이 서로 어울려
줌인
줌인 - 우리 집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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