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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판나물 꽃
뒷뜰의 윤판나물이 어느 틈에 고개를 숙였다,
윤판나물은 꽃이 활짝 필수록 고개를 숙인다.
마치 벼이삭이 여물수록 고개를 숙이듯이...
연두색과 노랑색의 조화
활짝 핀 윤판나물
나란히 핀 두 송이가 참으로 정다와 보인다.
고개 숙인 윤판나물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강제로 들어보았다.
세상에나! 꽃잎이 이렇게 곱다니...
그 고운 얼굴을 아래로 내려다보며 얌전히 있는 윤판나물이 있어
뒤뜰은 심심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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