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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녹색 장원

숲을 이룬 개머루

by Asparagus 201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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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6일 목 맑음(마른 장마)

머루(포도)꽃말이 이렇게 멋진 말인 줄 몰랐습니다.

기쁨, 자선, 박애

 

머루인들 어떠하고

개머루인들 어떠하겠습니까?

알고나니 뽑아내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http://blog.daum.net/jmh22/17203760

해마다 여름이면 아파트 베란다에서 숲을 이루니 차마 뽑아낼 수 없어 올해도 열심히 물주며 키웁니다. 

 쓸모 없는 개머루 꽃송이들

 벌레 하나 먹지 않은 초록잎이 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온통 개머루 덩굴로 휩싸여가는 아파트 베란다 천정 모습입니다.

머루넝쿨만 보면 마치 숲 속에 들어온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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