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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바와 산사 열매가 서로 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올려다보고
내려다보며
산사 열매가 땅을 내려다봅니다.
구아바 열매는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산사나무와 구아바나무는 무슨 이야기를 주고 받을까요?
구아바는 한 가지에 무려 여덟 개나 매달려 기싸움하고 있습니다.
반면 산사열매는 두 개씩 맺힌 모습이 넉넉해 보여요.
낙화한 산사 열매 하나를 주워들어 구아바 열매랑 비교해 보았어요.
산사열매에 비해 구아바 열매가 훨씬 크네요?
산사나뭇잎은 벌써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에 붙어있는 열매가 보기 좋습니다
화분에 심어놓은 구아바는 한 그루에 총 23개의 구아바가 매달려 익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샤르님은 몇 개 달렸어요?
깜순님은 몇 개 달렸던가요?
우리 집 구아바가 제일 많이 달린 것 맞지요?^^
그런데 누구집 구아바가 제일 먼저 샛노랗게 익을지... 우리집이 제일 꼴등할 것 같습니다.
구아바 드실 분, '다 익었겠다' 생각되시는 날, 잊지 마시고 잽싸게 뛰어 오세요. 함께 따 먹읍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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