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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저요~
제가 받았습니다.
(우리집 캡순이가 보라님 댁에 있는 꽃바구니를 배달해 주었습니다.^^)
진짜로 이런 분홍장미 꽃바구니 보내주셨으면 두고 두고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아이고, 돈 아까워라. 내가 아무리 꽃을 좋아한다지만 그 비싼 생화를?
그것도 한, 두 송이가 아닌 무려 백 송이씩이나?
그 돈으로 차라리 맛있는 것 사서 동네방네 돌리시든지...
아니면 일천 냥짜리 다육이를 종류별로 사서 보냈으면 다육이 커가는 재미보며 살텐데....
이쁜 장미꽃이 시들어가면
생생하고 향기날 땐 좋았지만 버릴려니 이것도 퍽이나 귀찮네?'
이렇게 요.^^
보라님,
뜻밖의 선물,
깜찍발랄한 선물
고마워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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