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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날, 시아주버님에게 얻었던 대형 호박, 집안에 두려니 너무 클 뿐만 아니라 생긴 것도 어찌 그리 호박같이 생겼는지...^^
잘못 건사했다가 혹여라도 썩힐까보아 껍질을 깎아내면서 호박을 잘랐습니다.
자이언트 호박 맞습니다. 한 개를 자르니 대형 돗자리가 가득 찼습니다.
일반 호박씨의 두, 세 배 정도? 크기에 비해 호박씨앗은 별로 들지 않았더랬어요.
썬 것을 냄비에 조금 담아 즉석 영양 호박죽을 끓였습니다. 찹쌀 새알심 대신 찹쌀 두 컵을 물에 불려놓았다가 호박죽이 끓을 때 넣어줍니다. 찹쌀이 무를 때까지 숟가락으로 한번씩 호박죽을 섞어줍니다. 콩 불려놓은 것, 밤 까놓은 것 등등을 함께 넣어서 끓이면 별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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