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만에 시간 조금 내어 영지버섯 따러 모모산에 갔습니다.
몇 년새 지형이 많이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그 바람에 해마다 나서 자라던 영지가 자취를 감춘 것 같았어요.
그래도 주변을 세밀히 관찰하는 도중, 저 멀리 한 송이 보입니다.
영지 버섯 하나, 외로이 있었어요.
다 자라서 포자를 날리고 있는 중인가 봅니다.
버섯 갓 뒷면도 아주 깨끗하니 특상품입니다.
영지버섯은 썩은 참나무 둥치에서 자랍니다.
영지버섯 떼어낸 썩은 참나무 둥치입니다.
중부 지방과 달리 남부 지방은 지난 여름 혹서와 가뭄이 심했습니다. 그 바람에 버섯들이 제대로 자라지 못한 것입니다.
아직도 자라고 있는 영지 버섯.
다 자란 버섯과 자라고 있는 버섯, 서로 비교되지요?
운지버섯입니다. 영지가 안보여 꿩 대신 닭으로 조금 채취했습니다.
운지버섯도 갓 뒷면이 아주 깨끗합니다. 물을 끓일 때 조금씩 넣어서 마시면 좋습니다.
영지의 효능
항암(抗癌)효과 :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
보간(補肝)작용 : 간장을 보호하는 작용
운지버섯 효능
만성간질환 : 간세포 손상억제에 효능
항바이러스, 항응고, 항염증, 항박테리아.
항암효과
혈당조절
동맥경화 예방, 콜레스테롤 저하, 혈액순환개선
B형간염, 천연성 간염, 만성활동성 간염, 만성 기관지염, 간암의 예방 및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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