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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가니 땡초 고추라는 팻말이 쓰인 다 자란 고추를 화분에 심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어? 저 고추 나무? 우리 집에도 자라는데?'
텃밭에 가서 보니 모습이 꼭 같았습니다.
맵기가 청양고추보다도 열배 이상이라니 그 매운 맛, 먹지 않고서도 짐작하고도 남겠습니다.
화초용 하늘 고추 씨를 받아서 뿌렸던 것이 이런 모습으로 자랐습니다.
식용 고추라니 요리 할 때 잘 활용해보아야겠습니다.
씨앗 뿌려 키운 파프리카. 가을이 깊어가는데 언제 자라 열매가 색이 날지, 올해는 완숙 파프리카 먹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이왕 키운 것이니 서리 내리기 전에 잎을 수확하여 파프리카 잎 무침 반찬을 해야겠습니다. 고추잎처럼 파프리카 잎도 맛있는 나물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더군요.
가을 뜨거운 햇살을 열흘 정도 더 받으면 색깔이 날지, 어쨌건 싱싱한 파프리카 열매를 보니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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