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힌 고추김치 담기

한달 전 삭혀 놓은 고추를 건져 고추김치를 담았습니다.

담는 방법

끝물 고추를 따서 깨끗이 손질(1kg)한 후 소금물에 담급니다. 

소금과 물 비율은 1 :10로 팔팔 끓인 후 식혀서 고추를 담은 그릇에 붓습니다. 고추가 물에 떠오르지 않도록 접시를 위에 올려놓고 다시 그 위에 누름돌을 누릅니다.

한 달 지나서 건져냅니다. 냉수에 두 번 씻은 후, 팔팔 끓여 식힌 물에 한번 더 씻어줍니다.

냉동실에 미리 준비해 놓은 찹쌀가루

한 컵 정도 덜어내어 찹쌀풀을 끓여 놓습니다.

찹쌀죽에 생강, 마늘 다져 넣고, 통깨, 꿀, 진간장, 멸치액젓, 고춧가루를 적당히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고추 삭힐 때 함께 삭힌 고추잎도 넣었습니다.

고추김치, 먹음직하지요? 

금방 담은 고추김치와 갓 구운 배추전이랑 함께 먹었습니다.